송영길 "파리에서 온 지 한 달 반, 檢 소환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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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자신에 대한 소환조사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도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 4월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같은 달 17일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사과하자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 후 2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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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자신에 대한 소환조사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도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제 길을 가는 외로운 카라반 모습으로 교체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녘 땅 해금강을 배경으로,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톡으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 4월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같은 달 17일 이재명 대표가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사과하자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 후 24일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으나 검찰의 조사 거부로 발길을 돌린 바 있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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