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북한 발사체 잔해 인양시 공동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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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현재 서해 상에 가라앉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체에 대한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인양시 미국과 공동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0분여가량 약식으로 양자회담을 가진 결과 "북한의 발사체가 인양되면 한미가 공동조사하기로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동조사 주체에 대해서는 인양 뒤에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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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현재 서해 상에 가라앉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체에 대한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인양시 미국과 공동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0분여가량 약식으로 양자회담을 가진 결과 “북한의 발사체가 인양되면 한미가 공동조사하기로 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동조사 주체에 대해서는 인양 뒤에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는 수십 75m 깊이에 수평으로 누워있습니다. 우리 군은 해난구조전대, 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해 밧줄을 묶어 끌어올리는 작업에 나선 상태입니다.
당초 인양 시기를 오늘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바닷속 시야가 좋지 않아 인양 시점은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한편 양측은 지난 4월 한미 정상 만남에서의 미국 국방부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나누고, 워싱턴선언에서 나온 핵협의그룹 NCG에서의 양국 국방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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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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