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삼성, 완전체 향해 간다...김지찬·김재성 합류

최민우 기자 2023. 6. 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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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과 포수 김재성이 1군에 합류했다.

삼성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김지찬과 김재성을 콜업했다.

김지찬은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를 소화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현준(중견수)-호세 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김동진(3루수)-김동엽(지명타자)-오재일(1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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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왼쪽)과 김재성.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과 포수 김재성이 1군에 합류했다.

삼성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김지찬과 김재성을 콜업했다. 대신 강한울과 이태훈이 퓨처스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조금씩 완전체로 향해 가는 삼성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대부분 선수들이 합류했다. 그렇지만 또 내려간 선수들도 있고, 아직 5선발도 채우지 못한 탓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햄스트링 통증을 완벽하게 회복한 김지찬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10일 동안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김지찬은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를 소화하고 경기에 나선다.

김재성은 시범경기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어 올 시즌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부상을 털어낸 김재성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를 뛰었다. 9타수 3안타 타율 0.333을 기록하고 1군에 합류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현준(중견수)-호세 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김동진(3루수)-김동엽(지명타자)-오재일(1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던 김동진은 강한울이 빠진 3루를 채운다. 박 감독은 “실수를 했지만 타격 재능이 있는 선수다. 우리 팀이 타격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에 공격에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김동진에게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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