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대회 개최

5~10일 청주 김수녕양궁장 개최

[서울=뉴시스]양궁,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대회 개최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대한양궁협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대학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제패기념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4년에 걸쳐 치러지는 올림픽의 제패를 기념하고 다가올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2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를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민희(인천시청),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남구청) 등이 출전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올해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리커브, 컴파운드 상위 4명으로 이루어진 선수단은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AA 아시아컵 3차대회 참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10일 오전 일반부와 대학부 결승전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