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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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크기의 디지털 월로 조성됐으며 기부자 헌액판, 사진, 기부 철학·내용, 현장 기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1억원 이상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나눔 명문기업, 평생 기부 등 고액 기부자 39명과 2007년부터 현재까지 소액 기부자 약 2만960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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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 3m 크기의 디지털 월로 조성됐으며 기부자 헌액판, 사진, 기부 철학·내용, 현장 기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1억원 이상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나눔 명문기업, 평생 기부 등 고액 기부자 39명과 2007년부터 현재까지 소액 기부자 약 2만960명을 확인할 수 있다.
민선 8기 들어 28명이 고액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남양주시는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키오스크와 단말기를 설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주광덕 시장은 "고액 기부뿐만 아니라 소액 기부, 자원봉사 효과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나눔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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