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ERA 1.67’ 장재영, 1군 합류→4일 선발 출격…안우진 빈자리 메울까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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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1)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장재영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장재영은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재정비를 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장재영이 안우진의 휴식 덕분에 얻은 1군 복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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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1)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장재영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직 1군 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오는 4일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키움은 안우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지난달 31일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상태다. 장재영은 안우진의 빈자리를 채운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KBO리그 역대 신인계약금 2위, 구단 역대 1위(9억원)를 기록할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가지 이렇다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2경기(6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12.79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2군으로 내려갔다.
장재영은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재정비를 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32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1.67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32⅓이닝 동안 4사구 28개를 기록해 고질적인 제구 문제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은 그동안 장재영이 계속해서 기복없는 투구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재영이 안우진의 휴식 덕분에 얻은 1군 복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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