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맥도날드만 먹었다"…운동도 안 한 美 남성 변화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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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푸드의 대명사로 꼽히던 햄버거가 오명을 벗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남성이 등장하면서다.
그는 별도로 운동을 하지도 않고 맥도날드 음식으로 하루 세끼를 먹었지만,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인 것이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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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크푸드의 대명사로 꼽히던 햄버거가 오명을 벗는 모습이다. 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남성이 등장하면서다.
3일 NBC 등 현지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56살 케빈 맥기니스는 지난 2월 22일 틱톡 계정에서 '100일 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하고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멋진 기분"이라며 성공을 선언했다.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도전을 시작하던 그의 초기 몸무게는 107.9㎏에 달했으나 100일 간 26.5㎏을 감량해 현재 81.4㎏으로 기록됐다. 당뇨 수치도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100일 간 먹었다고 하는 것은 맥도날드 음식이 전부였다. 메뉴는 '빅맥' 같은 햄버거와 머핀, 사과 튀김 등이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있는 양상추나 머핀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채소와 과일도 전혀 먹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별도로 운동을 하지도 않고 맥도날드 음식으로 하루 세끼를 먹었지만,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인 것이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또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셨고, 간식이나 술을 일체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맥기니스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비만을 줄이려고 한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며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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