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선임 임박한 전북, 김두현 대행이 밝힌 거취는[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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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 선임을 앞둔 가운데 김두현(40) 감독 대행이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이에 김두현 대행은 "코치진 개편에서는 아직 들은 것이 없다. 새 감독님은 아마 A매치 휴식기에 오시지 않을까 싶다. (전북의 감독직이) 내 자리라고 생각한 적 없다. 큰 팀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지도자가 오셔서 팀을 만드는 게 맞다"며 "감독 대행을 하는 동안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기에 도움이 되는 건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도자 경력에 좋은 거름이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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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 선임을 앞둔 가운데 김두현(40) 감독 대행이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전북은 3일 오후 4시30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2번째, 역사상 110번째 현대가 더비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부정적인 의미로 심상치 않았다. 대구-포항-수원FC-대전-강원 등 전력상 한 수 아래라고 생각했던 팀들에 줄줄이 덜미를 잡히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힘겹게 버티던 김상식 감독이 지난 5월4일 자진 사임하고 5월5일 11라운드 서울전부터 김두현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한 전북은 5월29일 15라운드 포항전까지 5경기 2승2무1패로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승점 18점의 7위로 선두 울산보다 20점이 뒤쳐졌다. 팀 내 최다 득점자도 3골(문선민, 백승호, 송민규)에 그친 전북이다.
그래도 라이벌 울산을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전북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전북 김두현 감독 대행은 김문환, 백승호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공백이 발생한 포지션을 잘 메워서 해야 한다. 능력의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팀적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 루마니아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개인 합의를 마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새 사령탑 선임이 머지않았음이 확인됐다. 이에 김두현 대행은 "코치진 개편에서는 아직 들은 것이 없다. 새 감독님은 아마 A매치 휴식기에 오시지 않을까 싶다. (전북의 감독직이) 내 자리라고 생각한 적 없다. 큰 팀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지도자가 오셔서 팀을 만드는 게 맞다"며 "감독 대행을 하는 동안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기에 도움이 되는 건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도자 경력에 좋은 거름이 되기를 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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