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자 교체 투입' 김하성, 수비력 과시...팀은 1-2 석패

금윤호 기자 2023. 6. 3.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하성은 8회말 우중간 안타를 때리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2루를 노리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루그네드 오도어와 교체돼 대주자로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선발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하성은 8회말 우중간 안타를 때리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 타 2루를 노리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루그네드 오도어와 교체돼 대주자로 나섰다. 잰더 보가츠의 병살타 때 3루를 밟은 김하성은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김하성은 9회초 2루수로 나와 선두타자 모렐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빠르게 낚아 올린 뒤 1루로 뿌리는 호수비로 득점 무산 아쉬움을 털어냈다.

8번 타순의 김하성은 9회말 공격 때 타석에 서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6회말 보가츠가 만들어낸 1점 이외에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1-2로 패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