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억' 토트넘 골칫거리, 다시 돌아온다…"두 번째 기회 얻고 싶어"

이민재 기자 2023. 6.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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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탕기 은돔벨레(26)가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 부트 룸'은 "은돔벨레는 나폴리서 세리에A 30경기에 출전했지만 22경기를 벤치에서 나왔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나폴리에서도 고전했다"라며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다. 토트넘 입장에서 그를 떠나보내고, 공격진을 교체하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토트넘이 다시 톱 4 안에 들기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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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뛰길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탕기 은돔벨레(26)가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은돔벨레의 이적 상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은돔벨레에게 잔류 의사를 물었다"라며 "나폴리는 2500만 파운드(약 407억 원)로 완전 이적 옵션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렸고, 나폴리에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정중하게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두 번째 기회를 얻길 원한다. 올여름 어떤 감독을 고용하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 탕기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뛰길 원한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다. 2019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만큼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이 최대 단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철저하게 배제됐다. 토트넘에서 통산 91경기 동안 10골 9도움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손을 내밀었다. 100만 유로(약 14억 원)로 은돔벨레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이후에는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했다. 그는 올 시즌 나폴리서 총 40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 부트 룸'은 "은돔벨레는 나폴리서 세리에A 30경기에 출전했지만 22경기를 벤치에서 나왔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나폴리에서도 고전했다"라며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다. 토트넘 입장에서 그를 떠나보내고, 공격진을 교체하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토트넘이 다시 톱 4 안에 들기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 탕기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뛰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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