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원더걸스 시절 뱃살 때문 논란, 오마이갓..너무 창피해"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혜림 /사진=혜림 유튜브

걸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팀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혜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1년 정규 앨범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혜림은 "이때 논란이 있었다. 앨범 사진을 찍었는데 그림자에 내 뱃살 튀어나온 걸 보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배는 들어가 있는데 똥배 그림자를 못 지웠다"며 "그래서 논란이 됐었다. 오마이갓. 너무 창피해"라고 덧붙였다.

혜림은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2015년 '아이 필 유'(I feel you) 활동 당시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혜림은 "이때가 진짜 달라졌고 예뻐졌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나이가 드니까 젖살이 빠진 거 같다. 또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김밥 한 줄을 사도 한 번에 안 먹고 나눠 먹었다"며 "식단을 안 정하고 소식해야겠다 생각을 하니 스트레스 덜 받으며 덜 먹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많이 안 먹는 것이 제일 답인 것 같다"며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식단을 조절했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