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선두업체 비야디 올해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중국 전기차 선두업체 비야디의 올해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야디의 올해 1∼5월 누적 판매는 100만2천6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6%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24만200대를 팔아 지난해 11월 23만427대의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비야디는 지난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186만대를 판매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신에너지차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정부는 취득세 감면 지속 등 신에너지차 산업 육성 지원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비야디가 선도하는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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