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변화의 바람이 우도에 불어올 때".. '이런(E-RUN) 트립', 가볼까?

제주방송 김지훈 2023. 6.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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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행'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관광' 트렌드 확산세에 맞물려 '환경'과 '여행'을 접목한 행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책임있는 여행 주체로 직접 나서 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여행의 매력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진행하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친환경 여행지 우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앞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과 기업 그리고 관광객과 함께 환경적 이슈와 여행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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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우도.. 프리다이빙, 해양정화활동
민·관 합동 "환경 가치·여행 매력 제고"


'친환경 여행'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관광' 트렌드 확산세에 맞물려 '환경'과 '여행'을 접목한 행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책임있는 여행 주체로 직접 나서 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여행의 매력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민·관 협업을 통해 청정 우도 캠페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친환경 여행지 우도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데 초점이 먖춰졌습니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우도에서 개최 중인,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세상에 E-RUN 트립'입니다.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 제주관광공사, 훈데르트바서파크 공동 주관 그리고 제주자치도와 플로빙코리아, 티웨이항공, CJ제일제당, 제클린이 함께 참여한 '세상에 E-RUN 트립 in 우도'가 오늘(2일)부터 내일(3일)까지 이틀간 우도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참여하는 '플로빙코리아'는 안전한 프리다이빙 활동을 지원합니다.
참가자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이 항공권 할인·이벤트 상품, 'CJ 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그리고 '제클린'은 비치타올을 각각 지원하면서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E-RUN 트립'(이하 이런트립)에서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친환경+레저+여행'을 결합해, "지속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런트립'은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 2021년부터 진행한 친환경 행사로 2022년 행사 폐기물 최소화, 재활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 이탈리아의 Plastic Free Certification(PFC)이 공동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을 국내에서 처음 획득했고,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도 함께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도 '제주 에코 탐험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 일환으로 '청정 우도를 지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참가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우도 디지털 서약, 우도 다회용 컵 사용 등 다양한 미션들을 함께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돌칸이' 지역에서 프리다이빙 해양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여행도 체험할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진행하는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친환경 여행지 우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앞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과 기업 그리고 관광객과 함께 환경적 이슈와 여행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런트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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