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험장 찜질방에서 화재..."화재경보 들은 직원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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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한 건강체험장 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강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신고는 화재경보기 소리를 들은 건강체험장 직원이 사우나쪽에서 이는 불꽃을 확인해 이뤄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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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한 건강체험장 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강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15제곱미터를 비롯해, 족욕기와 사우나 히터,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7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남기고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습니다.
화재 신고는 화재경보기 소리를 들은 건강체험장 직원이 사우나쪽에서 이는 불꽃을 확인해 이뤄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찜질방에 설치된 사우나 히터에서 그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 패턴을 포착, 사우나 히터가 작동하면서 발생한 열기가 주변에 있던 종이상자 등에 축적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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