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현대가와 사돈···신애라 등 연예인 다수 참석

강주일 기자 2023. 6. 3. 15: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지연 전 앵커(왼쪽)과 정몽원 회장 아내 이자 아나운서 출신 홍인화 씨.



백지연 전 앵커가 범 현대가와 사돈지간을 맺는 자리에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지연의 아들 강인찬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종교교회에서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신애라, 박중훈, 박성웅, 차화연, 이정현, 김혜은, 김현숙, 정유진, 위하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현대가 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원 회장의 배우자 홍인화 씨는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첫 여성 앵커, 최연소 앵커, 최장수 여성 앵커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다.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자신의 이름을 건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돈이 된 홍인화 씨 역시 전 TBC(동양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아나운서 출신 선후배가 사돈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 전 앵커의 아들 강인찬씨는 미국 유학 후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 역시 미국 유학 후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