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통업체서 불 10억 재산피해…철원서도 공장 화재(종합)

한귀섭 기자 2023. 6. 3.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낮 12시 12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의 한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 펌프차 10대, 물탱크 4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의 한 유통업체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3일 낮 12시 12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의 한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 펌프차 10대, 물탱크 4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한 직원들은 바로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1층 2동(연면적 39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억원(부동산 2억, 동산 8억)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농산물 가공센터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의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5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