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통업체서 불 10억 재산피해…철원서도 공장 화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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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 12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의 한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 펌프차 10대, 물탱크 4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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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3일 낮 12시 12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의 한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 펌프차 10대, 물탱크 4대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시 불이 나는 것을 발견한 직원들은 바로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1층 2동(연면적 39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억원(부동산 2억, 동산 8억)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의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과 장비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50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5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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