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판단은 수의사가"…수술 가이드라인 첫 TF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전담팀인 태스크포스(TF)는 첫 회의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첫 회의에는 김재영 TF위원장을 비롯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달 안에 추가 회의를 갖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작성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개선 방안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미만 방사 여부, 추가 비용 청구 등 문제 제기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대한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전담팀인 태스크포스(TF)는 첫 회의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3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TF는 지난 1일 성남 분당구 수의과학회관에서 회의를 가졌다.
첫 회의에는 김재영 TF위원장을 비롯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길고양이 몸무게 2㎏ 미만 방사 여부, 육안으로 길고양이 건강상태 확인의 어려움, 돌봄 기간 연장 시 추가 비용 청구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도중 죽었을 때 부검 진행이 어렵고,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에게 비용과 과도한 책임이 전가된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이들은 이달 안에 추가 회의를 갖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작성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개선 방안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영 TF위원장은 "고양이의 생명을 중심에 두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