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차' 박재범, 은퇴 언급 "긴장감 놓지 못해 힘들어…한계 느낀다" ('차쥐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재범이 은퇴를 언급했다.
2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는 '사장님은 못 말려. 폭주하는 시애틀 소주 상인 박재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앨범이 작년에 나왔어야 했는데 '쇼 미 더 머니' 때문에 미뤄졌다. 내년에 앨범을 내고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마음속으로는 오피셜이다. 언젠가 은퇴를 할거 아닌가"라며 박수 칠 때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박재범이 은퇴를 언급했다.
2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는 '사장님은 못 말려. 폭주하는 시애틀 소주 상인 박재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앨범이 작년에 나왔어야 했는데 '쇼 미 더 머니' 때문에 미뤄졌다. 내년에 앨범을 내고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하겠다"고 말했다. 문맥상 은퇴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되자, 이영지는 "협박으로 들린다. 신종 협박이다 이렇게 겁주시면 안 된다"라며 놀랐다.
박재범은 "마음속으로는 오피셜이다. 언젠가 은퇴를 할거 아닌가"라며 박수 칠 때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사람들이 제게 갖는 기대감도 있지않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긴장을 놓지 않는 게 힘들다. 저도 사람이라 한계가 있다. 쉴 새 없이 13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고 '재범아 고생했다'라고 해본 적이 없다. 힘들게 달려왔으니 보상도 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영지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두려우시냐"라고 질문하자 박재범은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많지만 배부른 소리 같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줘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감당할 수 있다. 그 감사함을 안 잊으려고 노력한다"며 대중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지는 "'쇼미 더 머니'에서 우승했을 때 당시 프로듀서님이 박재범과 슬롬이었다. 뭘 드릴지 고민하다가 1월에 산 선물을 오늘에야 드리게 됐다"며 R사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한편 박재범은 2008년 2PM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팀을 탈퇴,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린, 개복 수술 흉터 가린 '거대한 타투'…"흉터 콤플렉스 때문"
- 이효리, '수영복 차림'으로 운전 중…일상 속 파격美
- 방시혁, 몰라볼 정도로 살 뺐다…날렵한 턱선+반쪽된 근황
- [종합] "나훈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임영웅·유재석 조문"…선 넘은 가짜뉴스, 100만명 낚였
- 채은정 “부모님·조부모님 모두 돌아가셔..2년 내내 줄초상”
- 故 송재림, 사망 전 인터뷰서 전한 메시지..“현실서 벗어날 수 없는 사…
-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 서효림도…출연료 미지급 고통 "1억 못 받았다"[…
- "이정도면 건강검진 필수"…신주아, 극단적 뼈마름 몸매에 팬들도 "병원가…
- 선우은숙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 후 내가 알면 안된다고...녹취 듣고…
- 안재욱, 까칠한 호텔 회장 된다...과부된 엄지원과 로맨스('독수리 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