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부산·경남 농구 동호인 집결' 코리아투어, 양산에서 열기 이어간다

양산/서호민 2023. 6. 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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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찾은 양산은 여전히 농구의 열기로 뜨겁다.

협회 측은 "양산에서 4년 연속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제는 양산이 코리아투어의 고정적인 개최지가 됐다. 지난 해에는 이틀 차에 우천 관계로 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올해는 대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날씨가 맑아서 기존 계획대로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체육회, 농구협회에서도 매년 협조를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역시 기대가 크다. 많은 시민들이 코리아투어와 3x3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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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1년 만에 다시 찾은 양산은 여전히 농구의 열기로 뜨겁다.

한국 최고의 3x3 이벤트인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3차 양산대회’의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과 4일 이틀간 경남 양산시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이번 시즌 세 번째 코리아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에도 양산을 찾아 부산, 경남권 농구 동호인들과 호흡했던 코리아투어는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양산을 찾게 됐다. 다소 지난 해와 달리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기 시작한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67팀의 3x3 선수들이 참가해 본격적인 3x3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갑작스레 오른 기온 탓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 쬔데다 예상치 못한 바람까지 불었지만 참가 선수들은 개의치 않았다. 잠깐만 뛰어도 굵은 땀방울이 뚝뚝 흘렀지만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했고, 코트를 찾은 가족들과 지인들 역시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렬히 응원을 보냈다.
지난 1, 2차 서울, 인제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3x3 이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진 코리아투어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양산에서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협회 측은 "양산에서 4년 연속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제는 양산이 코리아투어의 고정적인 개최지가 됐다. 지난 해에는 이틀 차에 우천 관계로 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올해는 대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날씨가 맑아서 기존 계획대로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체육회, 농구협회에서도 매년 협조를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역시 기대가 크다. 많은 시민들이 코리아투어와 3x3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지난 인제대회에서 잠시 쉼표를 찍었던 코리아리그 여자부도 재개된다. 지난 1차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천시청이 2연속 우승을 노리며 3x3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1EYEHANSOL, 사천시청, 골든에이지스포츠, 마스터욱 등이 호시탐탐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코리아투어 메인이벤트격인 코리아리그 남자부는 아쉽게도 지난 2차대회 우승팀 마스터욱과 한솔레미콘이 불참 소식을 알린 가운데 1차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울건설과 데상트범퍼스, 하늘내린인제, JBY SPORTS, 블랙라벨스포츠, 모션스포츠, 큰아이x레브 등 7팀 만이 참가한다.

이틀간 양산 시민들과 함께 할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3차 양산대회는 4일(일)까지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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