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말다툼 끝에 동료 상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동료 상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수유동 있는 전통시장에서 동료 상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등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한 끝에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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