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파리 귀국한 지 한 달 반…檢 빨리 나를 소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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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됐다며 검찰 소환 조사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며 "제발 빨리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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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됐다며 검찰 소환 조사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며 "제발 빨리 나를 소환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도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길을 가는 카라반의 모습으로 교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암시했다.
송 전 대표는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 것을 두고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녘땅 해금강을 배경으로,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톡으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2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같은 달 24일 급거 귀국했다.
당초 6월말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 교수를 맡아 머물 예정이던 송 전 대표는 지난 5월2일 "주변사람 말고 나를 구속하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석했지만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왔나'라며 퇴짜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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