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박지성 이어 추성훈도 찾았다...‘용지니어스’ 어떤 곳?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6. 3. 14:45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전용 쿠킹 스튜디오인 ‘용지니어스 키친’에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최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추 선수와 찍은 사진과 함께 “추성훈님, 용지니어스 키친 방문하셔서 시선교란작전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란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검은색에 빨간색 영문으로 ‘YONGENIUS KITCHEN’라고 쓰인 같은 티셔츠를 입었다.
용지니어스는 ‘용진+지니어스(천재)’의 합성어로 온라인 공간에서 정 부회장의 별명으로 쓰인다. 그의 개인 쿠킹 스튜디오에도 용지니어스 키친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지니어스 키친은 정 부회장이 지난 2021년 초부터 지인들을 초대한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용지니어스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부회장은 이곳에서 본인의 취미인 요리를 즐기며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거나,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앞서 가수 이승기, 방송인 노홍철, 축구선수 박지성,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홍정욱 전 국회의원, 박종훈 SSG랜더스 투수 등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용지니어스를 찾은 바 있다.
정 부회장이 추 선수와 함께 찍어 올린 사진 게시물에는 3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부회장님 피지컬이 전혀 안 밀리시네요”, “잘 몰랐는데 추성훈님 옆에 계시니 부회장님 몸이 좋으신 거 같네요” 등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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