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취타’ BTS 진, 입대 4일 전 모습 공개 “열심히 국방의 의무 지키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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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취타'에 입대 전에 촬영한 BTS 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 진은 "나 내일 모레 머리 미는데 구경 올래? 지금 밀어?"라고 슈가에게 말하는 한편, 제작진을 향해 "바리캉 좀 주세요"라고 외치며 입대 전 나눈 두 사람의 대화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입대 전 진이 출연한 '슈취타' 12회는 6월 10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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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취타‘에 입대 전에 촬영한 BTS 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2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선 ‘EP.12 TEASER #2023BTSFEST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BTS 진이 슈가와 찐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걸 보실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슈가의 말에 진은 “저는 지금 아마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잘하고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저희 BTS잊지 말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진짜 섭외가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했고 진은 “지금 입대 4일 전이다. ‘슈가와 나간 콘텐츠를 보게 된다면 팬 분들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나는 그 당시에 데뷔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노래도 잘 못했지, 춤도 못 췄지,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데뷔시절을 떠올리는 진에게 슈가는 “뭘 할 줄 아는 게 없냐. 지금 우리 팀내에서 형의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며 진사랑을 드러냈다.
진은 슈가와의 룸메이트 시절 역시 소환했고 슈가는 “지금 룸메이트 하라고 하면 같이 할 거냐?”라고 물었다. 진은 “만약 지금 누군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슈가를 선택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은 “나 내일 모레 머리 미는데 구경 올래? 지금 밀어?”라고 슈가에게 말하는 한편, 제작진을 향해 “바리캉 좀 주세요”라고 외치며 입대 전 나눈 두 사람의 대화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진이 출연한 ‘슈취타’ 12회는 6월 10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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