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663명, 어제보다 1천여명 적어(종합2보)

김병규 2023. 6. 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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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천명대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6천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천724명)보다 1천61명 적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만1천730명→6천868명→1만3천529명→2만4천411명→2만4천604명→1만9천724명→1만8천663명으로, 일평균 1만7천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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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38명·사망 9명…마지막 일일통계, 내주부터 주간통계 전환
코로나19 암울했던 기억, 이젠 안녕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 일대가 한산하다.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천229일 만에 일상생활에서의 방역 규제가 사실상 모두 해제됐다. 2023.6.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천명대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6천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천724명)보다 1천61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7천796명)보다는 867명 많다. 다만 당시는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사흘 연휴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1천8100명)보다는 563명 많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만1천730명→6천868명→1만3천529명→2만4천411명→2만4천604명→1만9천724명→1만8천663명으로, 일평균 1만7천7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1만8천63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천776명, 서울 4천151명, 부산 1천343명, 경남 1천116명, 대구 990명, 인천 947명, 경북 796명, 충남 592명, 광주 566명, 전남 546명, 전북 528명, 충북 519명, 대전 491명, 강원 459명, 울산 426명, 제주 323명, 세종 162명, 검역 1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82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까지만 코로나19 일일 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내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코로나19 안녕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광주 북구청에서 보건소 의료진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원생이 더는 필요 없어진 가림막에 바이러스를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3.6.1 iny@yna.co.kr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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