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인구 80만 명 감소..."저출산은 위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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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명 중 3명이 노인인 일본에서 지난 한해 동안 8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정부 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77만747명, 사망자 수가 156만8천9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년 이후 출산율이 서서히 오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육아 부담을 걱정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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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명 중 3명이 노인인 일본에서 지난 한해 동안 80만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규모 감소입니다.
일본 정부 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77만747명, 사망자 수가 156만8천9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저출산은 위기 상황이라면서 청년 세대가 결혼한 뒤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저출산 경향에 제동을 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년 이후 출산율이 서서히 오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육아 부담을 걱정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일본 혼인 건수는 50만4천여 건으로 3년 만에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59만9천여 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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