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 이른 피서객 북적…도민체전 열리는 강릉은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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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을 즐기려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지역 곳곳이 북적였다.
이날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강릉은 이미 축제장으로 변했다.
또 강원도민체전 사이클 경기가 열리는 양양에서도 이날 선수단과 관광객이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모여들면서 업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강원도내 주요 명산인 치악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에도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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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토요일인 3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을 즐기려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지역 곳곳이 북적였다.
이날 오후 1시쯤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동해안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졌으나,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들은 백사장에 텐트를 치고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태닝을 하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쓴 채 내리쬐는 태양 아래 잠을 청하기도 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동해안으로 가는 차들로 인해 오전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이날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강릉은 이미 축제장으로 변했다. 지역 펜션과 식당은 이미 예약이 대부분 차면서 최근 발생한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업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강원도민체전 사이클 경기가 열리는 양양에서도 이날 선수단과 관광객이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모여들면서 업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양양의 한 기사식당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는데 올해 사이클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많은지 식당 예약이 꾸준히 있다”며 “매번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또 춘천지역 대표 명소인 소양강댐 정상부와 소양강 스카이워크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춘천 신북읍에는 닭갈비와 막국수, 감자빵 등을 맛보기 위해 일대가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강원도내 주요 명산인 치악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에도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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