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늘(3일) 개편 첫방…'놀면 뭐하니?'와 맞대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3일 SBS에 따르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날 개편 첫 방송된다.

지난 1998년 첫 방송 이후 25년 만에 주말 시간대로 옮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랜 세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개편된 방송에서는 기존 MC인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아나운서와 함께 가수 딘딘이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딘딘은 첫 녹화에서 "어릴 때부터 즐겨봤던 프로그램의 MC가 돼 영광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더 장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화로운 닭장에서 일어난 사건과 오른팔이 섬유종으로 뒤덮인 남자의 사연을 소개한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날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