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김종민 베짱이 선발에 진심, 제작진에 뇌물까지(1박2일)

[뉴스엔 박수인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베짱이가 되기 위해 흥을 폭발시킨다.

6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멤버들이 제작진으로부터 진정한 베짱이를 재선정하겠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그에 맞는 ‘흥과 덕목’을 평가받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여섯 멤버는 서로 베짱이로 발탁되기 위해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는 제작진들의 취향을 떠보고, 심지어 뇌물까지 바치는 등 베짱이 선발에 진심인 모먼트를 보인다. 곧이어 시작된 무대에서는 멤버 각자 자신만의 선곡의 이유를 말하며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문세윤은 가수 송대관을 패러디한 ‘순대간’으로 변신한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한 노래 선곡과 함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성대모사까지 선보였으나 칼날 같은 심사평에 이성을 잃고 “더위 먹었어요?”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홀로 ‘개미킴’ 이었던 김종민은 개미를 탈출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남다른 곡 선정과 무대 퍼포먼스까지 구상하는 등 예상치 못한 무대에 현장이 초토화된다.

과연 심사결과 어벤져스 제작진의 냉철한 마음을 사로잡은 베짱이 그 자체인 멤버는 누구일까. 4일 오후 6시 15분 방송.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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