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 샌디에이고, 컵스에 1-2 패배..김하성 교체출전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컵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2 패배를 당했다.

마이클 와카(SD)와 제임슨 타이온(CHC)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컵스였다. 컵스는 3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이안 햅이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땅볼을 기록했다.

컵스는 5회초 댄스비 스완스의 솔로포로 1점을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루그너드 오도어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잰더 보가츠가 적시타로 오도어를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무사 1,2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보가츠가 병살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컵스는 선발 타이온이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렌든 휴즈가 0.2이닝 무실점, 줄리안 메리웨더가 0.2이닝 무실점, 애드버트 알조레이가 1이닝 무실점,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톰 코스그로브가 1.1이닝 무실점, 스티븐 윌슨이 1.2이닝 무실점, 팀 힐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고 8회말 루그너드 오도어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대주자로 출전했다.(사진=잰더 보가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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