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한국에 집 있는 중국인 4.7만명…'외국인 집주인' 압도적 1위

채태병 기자 입력 2023. 6. 3. 13:01 수정 2023. 6.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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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약 4만5000호에 달하는 국내 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3512호였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만4889호에 달하는 국내 주택을 보유, 외국인 중 가장 많이 한국에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택 보유 외국인 2위는 미국인으로, 총 1만9923호의 집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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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약 4만5000호에 달하는 국내 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인의 국내 주택 소유량의 약 2.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3512호였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만4889호에 달하는 국내 주택을 보유, 외국인 중 가장 많이 한국에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으로 보면 한국에 집을 가진 중국인은 4만7912명이었다.

국내 주택 보유 외국인 2위는 미국인으로, 총 1만9923호의 집을 보유 중이다. 소유자 수는 1만789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3~5위는 △캐나다 5810호, 4859명 △대만 3271호, 2982명 △호주 1740호, 149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주택을 가진 외국인의 93.5%는 1주택 소유자였다. 2주택 소유자는 4121명, 3주택 541명, 4주택 188명, 5주택 이상은 442명이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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