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故김문기 모른다는 이재명에 “안다는 기준이 뭔지 궁금”

최경진 입력 2023. 6. 3.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안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김 전 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등으로 발언,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안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이 대표가) 함께 골프까지 치고 10여차례 대장동 개발사업을 직접 보고 받고, 같이 단톡(단체 카카오톡)방에도 참여했지만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의 머릿속에 안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검찰에)증명하라고 떼를 썼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김 전 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등으로 발언,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전날 열린 6회 공판에서 “‘안다’와 ‘모른다’는 순전히 주관적 내용으로 허위라고 입증하려면 피고인의 머릿속에 당시 안다는 인식이 있었다거나 알았다고 볼만한 정황을 통해 (검찰이) 증명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 원내대변인은 “남들은 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내 기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과 같다”면서 “형수 욕설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욕설이지만 내 기준에서는 그 정도는 ‘욕설이 아니다’라는 말과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국민들은 ‘이 대표가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말장난으로 막아서기에는 너무도 많은 진실이 이 대표를 가로막고 있음을 한시라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 몰아붙였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