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MBTI는 ‘I’…‘내향인’이지만 기다리는 팬 위해 예능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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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자신이 성격에 달리 내향적이며, 과묵한 편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2일 진행하는 KBS1 '뉴스9'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이소정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소정 앵커는 "오늘은 별빛 같은 스타보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임영웅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임영웅은 "제가 MBTI 'I'로, 상당히 내향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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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자신이 성격에 달리 내향적이며, 과묵한 편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2일 진행하는 KBS1 ‘뉴스9’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이소정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소정 앵커는 “오늘은 별빛 같은 스타보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 임영웅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임영웅은 “제가 MBTI ‘I’로, 상당히 내향적인 편”이라고 밝혔다.
무대에서 보이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대해 임영웅은 “떨리고 그런 건 있는데 어릴 때부터 주목받고 무대에 올라가는 걸 좋아했다”고 전했다.
‘진짜 임영웅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엔 “예능 촬영을 하거나 TV에 나올 때는 평소보다 높은 톤과 텐션으로 방송을 하곤 한다. 진짜 제 모습은 말수도 좀 적고 톤도 낮다”며 “그런 편안한 진짜 제 모습으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모든 부분이 저는 오랜만이라서 부끄럽고 쑥쓰럽긴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거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마음을 다 열어놨다. 제작진분들이 하시고 싶은 대로 하시라고 내려놨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 리틀 히어로’ 출연 계기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가 제가 방송에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는 한 팬의 이야기를 듣고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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