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전 앵커, 범 현대家와 사돈 맺었다...이정현X신애라 하객으로 참석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6. 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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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앵커 백지연이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었다.

지난 2일 백지연 전 앵커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몽원 회장 차녀 정지수 씨가 서울 종로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백 전 앵커는 푸른색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백 전 앵커는 MBC 재직 시절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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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앵커 백지연이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었다. 사진=DB

전 MBC 앵커 백지연이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었다.

지난 2일 백지연 전 앵커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몽원 회장 차녀 정지수 씨가 서울 종로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찬 씨는 디자인 대학 졸업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지수 씨는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이날 백 전 앵커는 푸른색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결혼식에는 신랑·신부의 가족과 지인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박성웅, 이정현, 신애라 등도 참석해 축하해 줬다.

한편 백 전 앵커는 MBC 재직 시절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는 30년 넘게 시사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으로, 자기계발서 ‘크리티컬 매스’, 소설 ‘물구나무’ 등을 출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백 전 앵커는 SBS 새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변신,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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