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건설현장서 40대 근로자 숨진 채 발견
김지욱 기자 2023. 6.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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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8시 반쯤 세종시 산울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40대 근로자 A 씨가 숨진 채 동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그제 벽면 돌출 부분을 다듬는 활석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후 현장에서 그를 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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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8시 반쯤 세종시 산울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 2층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40대 근로자 A 씨가 숨진 채 동료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그제 벽면 돌출 부분을 다듬는 활석 작업에 투입됐으며, 이후 현장에서 그를 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지 다소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정황은 없어 작업 중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A 씨가 혼자 작업해 목격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근로감독 당국은 작업현장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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