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다한 태풍 ‘마와르’, 괌·일본에 피해 주고 온대저기압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00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묶었던 마와르(MAWAR)가 세력을 다했다.
3일 기상청에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발생 당시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의 강한 태풍이었던 마와르는 한때 중심기압 905hPa의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 지난달 24일 괌을 지나면서 나무를 뿌리째 뽑거나 철제 크레인도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0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묶었던 마와르(MAWAR)가 세력을 다했다.
3일 기상청에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에따라 기상청이 제공하던 태풍 정보도 종료 됐다.
마와르는 지난달 20일 오후 3시쯤 발생했다.
발생 당시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의 강한 태풍이었던 마와르는 한때 중심기압 905hPa의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 지난달 24일 괌을 지나면서 나무를 뿌리째 뽑거나 철제 크레인도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이에 괌 주민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대피했고 항공기는 무더기로 결항됐다.
또 한국인 관광객 3000여명이 괌에 고립되기도 했다.
이후 일본 남쪽 아마미 섬에서 동쪽으로 170㎞ 떨어진 곳까지 접근, 41만명이 대피하고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 강원도민일보 & 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트코 강원도 진출하나…다시 고개든 원주 입점설
- 방탄소년단 뷔가 꼽은 막국수집 원픽은 원주에
- 성전환 사이클 선수, 철원군 대표로 '국내 최초' 강원도민체전 출전
- 개그맨 윤형빈, 원주에서 17대 1 격투 도전
- 이재명 후원금 29분만에 한도 1억5000만원 채워
- 손흥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일정 조율 불발…추후 재논의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동해 ‘교통사고 아내 사망사건’ 육군 부사관 남편 살인 혐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