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식 집사' 노리더니 '쏘리 키' 코스 요리를 3분 만에 클리어('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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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집사' 전현무가 키에게 유감을 표함 '쏘리 키' 코스 요리를 완성, 3분만에 클리어했다.
전현무는 이 메뉴들을 두고 '쏘리 키' 코스라고 이름을 붙인 뒤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요리를 테이블 위에 정성스레 세팅해 SNS 감성마저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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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 집사' 전현무가 키에게 유감을 표함 '쏘리 키' 코스 요리를 완성, 3분만에 클리어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건강한 팜유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늘 텃밭이 갖고 싶었다. 전국적으로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이때 그는 '식 집사' 키의 타이틀을 노리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트레이를 설치한 뒤 흙과 루콜라와 바질, 고수, 청양고추 모종을 심어 실내 텃밭을 완성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모종을 똑 따 먹는 먹방을 펼쳐 웃음을 터뜨린데 이어, "채소를 맛있게 먹는 법을 연구 중"이라며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 딸기로 만든 애피타이저 '무라타치즈(전현무+부라타치즈)'부터 셰프에게 직접 배운 요리법으로 만든 '토마토 무침', 실내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곁들인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이 메뉴들을 두고 '쏘리 키' 코스라고 이름을 붙인 뒤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요리를 테이블 위에 정성스레 세팅해 SNS 감성마저 충족했다.
이후 그는 건강식 '쏘리 키' 코스를 3분 만에 클리어한 뒤 많이 부족한 듯 아쉬운 입맛을 다시더니, 라면을 국물까지 폭풍 흡입하는 현실 다이어터, 팜유 대장다운 모습으로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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