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2023. 6.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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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한 발사체 잔해 인양작전 본격화…심해잠수사 투입

군은 3일 서해 먼바다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 잔해 인양 작전을 이어갔다. 군은 이날 오전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바다의 해저로 투입했다. 인양은 잠수사들이 포화잠수를 통해 수심 75m 깊이 바닥에 가라앉은 15m 길이의 잔해에 고장력 밧줄을 묶은 뒤 끌어올리는 순서로 진행된다.

합동참모본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추정 물체 인양 (서울=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이른바 우주발사체 일부를 해상에서 인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15800504

■ '코인 논란' 김남국, 법사위→교육위로…與 "교육계에 해악"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옮겼다. 3일 국회 교육위 위원 명단을 보면 김 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국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자로 김 의원을 교육위로 배정했다"며 "교육위가 비교섭 단체 의원이 없는 상임위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19600001

■ 한미 국방장관 '깜짝' 회담할 듯…北우주발사체 대응 논의

한미 국방장관이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회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날 오전 예정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이종섭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풀 어사이드'(pull aside) 형식으로 약 20∼30분가량 만나는 방안을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풀 어사이드'는 다자회의 계기에 공식 회담장 밖에서 격식을 따지지 않고 하는 약식 회담을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19500504

■ '동료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회…이번에는 갑질·폭언 논란

최근 동료 시의원 사이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부천시의회에서 한 시의원이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혜숙 시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더불어민주당 임은분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7명과 공무원 2명은 4월 5∼11일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지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20100065

■ 설레는 수련회·수학여행이지만…"코로나19·독감 아직 조심"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초·중·고 수련 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소규모 감염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의 모 공립중학교는 최근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년 중 10여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는 최근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한 학년의 절반 이상(100여명 중 5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2126200530

■ 뉴욕증시, 부채한도 해결·고용 지표에 상승…다우 2.12%↑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상향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5월 혼재된 고용 지표에 상승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19포인트(2.12%) 상승한 33,762.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5%) 오른 4,282.3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78포인트(1.07%) 상승한 13,240.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05600009

■ 러 본토 접경지에 동시다발 공격…푸틴 "모든 것 다해 막아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와 서남부 지역 곳곳에 2일(현지시간) 포격과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러시아 반체제 단체가 자신들이 공격에 나섰다고 밝힌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흔들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셰베키노 지역의 마슬로바 프리스탄 도로에 포탄이 떨어졌다"며 "파편이 차량을 덮쳐 여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2149151108

■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663명, 어제보다 1천여명 적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천명대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6천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천724명)보다 1천61명 적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21600530

■ 일본 중부 지방에 하루 500㎜ '물폭탄'…1명 사망·2명 실종

미국령 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3일 오전까지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아이치현에서 1명이 사망하고 와카야마현에서는 2명이 실종됐다. 고속열차인 신칸센과 일반 열차의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浜松)시 구마(熊) 지역에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492.5㎜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20300073

■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대기질 양호

토요일인 3일은 낮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7.0도, 인천 16.9도, 수원 14.0도, 춘천 14.4도, 강릉 16.9도, 청주 17.7도, 대전 15.8도, 전주 17.0도, 광주 16.3도, 제주 18.0도, 대구 16.6도, 부산 18.4도, 울산 15.9도, 창원 17.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30047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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