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전현무, 몸무게 오히려 1.7㎏ 늘어…운동 후 82.6㎏, "근육이 붙었나" 현실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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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70㎏대 진입에 실패했다.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2대 2 테니스 대결 승리 후 커피를 사는 장면(23:40)'으로 10.5%를 기록했다.
이후 전현무는 집에 가자마자 샤워를 한 뒤 몸무게를 쟀다.
팜유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붙었나"라며 현실 부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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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가 70㎏대 진입에 실패했다. 운동후 오히려 1.7kg이나 늘어난 몸무게에 '근육이 붙었다'라며 현실 몸무게 부정을 해서 웃음을 터뜨렸다.
6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로 나서게 된 '대장 팜유'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2대 2 테니스 대결 승리 후 커피를 사는 장면(23:40)'으로 10.5%를 기록했다.
이날 전현무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젠 대놓고 비만 판정을 받다니. 운동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다"며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이날 전현무는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 테니스 코치와 2대2로 커피 내기 테니스 시합을 펼친 결과, 예상과 달리 승리를 거뒀다. 자칭 '무코비치' 다운 실력으로 우승을 이끈 것.
이후 전현무는 집에 가자마자 샤워를 한 뒤 몸무게를 쟀다. 긴장한 표정으로 "1kg만"이라고 외치며 체중계에 오르는 전현무를 보고, 그 마음을 잘 아는 팜유즈 박나래와 이장우는 "살이 100% 빠졌다. 앞자리 7자 예상한다"며 함께 응원했다.
그러나 건강검진 당시보다 오히려 체중이 늘어 82.6kg이었다. 팜유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붙었나"라며 현실 부정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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