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75→0.84’ 와카, NL 이달의 투수 ‘SD 기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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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할 만큼 저조한 성적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위안거리가 생겼다.
마이클 와카(33)가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투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와카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와카는 지난 한 달간 5경기에서 32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84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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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할 만큼 저조한 성적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위안거리가 생겼다. 마이클 와카(33)가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투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와카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의 영광.
와카는 지난 한 달간 5경기에서 32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84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6개.
평균자책점 6.75로 지난 4월을 마친 와카는 지난달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대반전을 예고했고,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와카는 지난달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11탈삼진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에 지난 4월을 마칠 당시 6.75에 머무르던 와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45로 수직 하락했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한 달 사이에 3점 이상 하락한 것이다.
놀라운 한 달을 보낸 와카는 지난 2일까지 시즌 10경기에서 57 1/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와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49개.
만약 와카가 이러한 투구 내용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이는 부활을 알린 지난해 성적을 넘어 커리어 하이로 연결될 수 있다.
와카의 커리어 하이는 2015시즌.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30경기에서 181 1/3이닝을 던지며, 17승 7패와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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