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아이돌은 없지만···" 1984년 영남대·계명대의 '대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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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 축제 '흥행 성패'는 아이돌 혹은 유명 가수의 공연을 유치하느냐의 여부로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이런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번 00 대학 축제에 000이 온다더라"라는 소문이 나면 그 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대학 축제는 외부 연예인을 섭외하는 대신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하거나 민속 문화 중심의 대학 문화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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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 축제 '흥행 성패'는 아이돌 혹은 유명 가수의 공연을 유치하느냐의 여부로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이런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번 00 대학 축제에 000이 온다더라"라는 소문이 나면 그 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1980년대 대학 축제는 외부 연예인을 섭외하는 대신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하거나 민속 문화 중심의 대학 문화를 즐겼습니다. 대학 축제라는 말 대신 '크게 하나 된다'는 의미의 대동제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죠. 1984년 5월 영남대의 천마 대동제와 계명대의 비사 대동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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