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만 12홈런' 양키스 저지, AL 이달의 선수 선정…개인 6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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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1)가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양대리그 5월 이달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 활약에 힘입어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OPS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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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31)가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양대리그 5월 이달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이다.
저지는 뜨거운 5월을 보냈다.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2, 12홈런,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56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냈다. 5월 활약에 힘입어 현재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OPS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강력한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듭 났다. 저지가 올해도 MVP에 오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수상하게 된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이 선정됐다.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다.
프리먼은 5월 출전한 28경기에서 타율 0.400, 6홈런, 26타점, OPS 1.184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2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중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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