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6·디아4·파판16…6월 대작 쏟아진다

조민욱 기자 2023. 6.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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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게이머들의 본능을 자극할 대작들이 대거 게임시장에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리트 파이터6', '디아블로4', '파이널판타지16' 등 굵직한 신작들이 6월 게이머들을 찾는다.

해외 평론 플랫폼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8점을 기록하는 등 디아블로4가 올해 게임 시장에 끼칠 영향력에 팬들은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스토리, 그래픽, 액션 등 게임성을 검증받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인 만큼 PS5 이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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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게이머들의 본능을 자극할 대작들이 대거 게임시장에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리트 파이터6', '디아블로4', '파이널판타지16' 등 굵직한 신작들이 6월 게이머들을 찾는다.

먼저 게임 개발사 캡콤은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6(이하 스파6)를 지난 2일 출시했다. RE 엔진으로 개발한 스파6은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류, 춘리, 루크, 제이미, 킴벌리 등 개성있는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싱글 스토리 모드인 '월드 투어'를 비롯해 '파이팅 그라운드', '배틀 허브' 등도 즐길 수 있다.

파이팅 그라운드는 시리즈를 계승한 격투 모드는 물론, 커맨드 입력의 벽을 허무는 모던 타입 조작, 상황에 따라 AI가 서포트해 주는 다이나믹 타입 조작 등을 지원한다. 게임 대회의 현장감을 담은 배틀 자동 중계방송 기능도 탑재했다.

배틀 허브를 통해서는 전세계 이용자들과 게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다.

캡콤이 전작 이후 약 7년만에 선보이는 격투 게임인 만큼, 기존 시리즈 팬을 비롯한 격투 게임 마니아들의 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디아블로4를 오는 6일 콘솔·PC를 통해 출시한다.

디아블로 4는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3' 이후 11년 만에 발매하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다소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전작과 달리 '디아블로2'를 연상시키는 진중한 분위기로 회귀했다.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3 50년 후 무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용자는 드루이드, 날쌘 도적, 원소의 힘을 다루는 원소술사, 무지막지한 야만용사, 교활한 강령술사 등 다섯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도입했으며, 이용자는 모든 필드에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모험하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마을에서 다른 이용자와 만나 거래하고 팀을 이뤄 야외 우두머리와 전투할 수 있으며, PvP 구역에서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해외 평론 플랫폼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88점을 기록하는 등 디아블로4가 올해 게임 시장에 끼칠 영향력에 팬들은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파이널 판타지16을 PS5 독점으로 오는 22일 출시한다.

파이널 판타지16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넘버링 타이틀이다. 종언을 맞이하고 있는 세계 '발리스제아', 세상에 '흑의 일대'가 퍼져가는 가운데 각국은 에텔의 원천인 '마더 크리스털'을 차지하려 한다. 이는 기어이 전란을 일으키게 되고 강대한 소환수의 힘이 깃든 '도미넌트'들은 전장으로 내몰린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로자리아 공국의 제1왕자 '클라이브 로즈필드'는 소환수 피닉스의 도미넌트인 동생 조슈아와 함께 이 거대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가혹한 운명을 짊어진 클라이브는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고, 마더 크리스털 파괴를 목표로 삼는다.

게임 전투는 턴제 방식이 아닌 실시간 전투로 진행한다. 소환수 어빌리티를 활용해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어빌리티 포인트를 활용해 스킬을 획득, 성장할 수 있다.

전투 시 '스토리 포커스 모드'도 지원한다. 해당 모드 사용 시 간단한 조작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어 이용자는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스토리, 그래픽, 액션 등 게임성을 검증받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인 만큼 PS5 이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신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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