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 배구 대표팀, VNL서 캐나다에 0-3 패...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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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캐나다의 벽에 막혔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차전에서 캐나다에 세트 스코어 0-3(17-25, 16-25, 18-25)으로 졌다.
지난 1차전에서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던 한국은 2연패에 빠졌다.
결국 연속 5실점 하는 등 3세트마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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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전 이어 2연패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차전에서 캐나다에 세트 스코어 0-3(17-25, 16-25, 18-25)으로 졌다.
지난 1차전에서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던 한국은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미국과의 3차전에서 대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높이에서 열세를 보인 한국은 매 세트 고전했다. 1, 2세트 모두 20점을 넘지 못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3세트 초반에는 접전을 펼쳤다. 상대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사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블로킹에서 2-11로 밀리는 등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연속 5실점 하는 등 3세트마저 내줬다. 한국은 세트 최다 득점이 18점에 그치는 등 힘을 쓰지 못했다.
김미연(흥국생명)과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각각 8득점, 7득점을 하는 등 고르게 점수를 뽑았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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