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축구 그만둔 이유? 한국영 선수보며 난 안 되겠다 생각”(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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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학창시절 축구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은 "초등학교 때 딱 1년 축구를 했다. 워낙 일찍 축구를 그만둬서 아쉽다. 만약에 가수가 안 됐다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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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임영웅이 학창시절 축구를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6월 2일 방송된 KBS '뉴스9'에는 임영웅이 출연해 축구 이야기를 나눴다.
임영웅은 "초등학교 때 딱 1년 축구를 했다. 워낙 일찍 축구를 그만둬서 아쉽다. 만약에 가수가 안 됐다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있다"고 말했다.
그만 둔 이유로는 "제게는 재능이 없었다. 그때부터 가수를 꿈꾸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축구를 그만둘 때 워낙에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저의 재능으로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살 위 선배가 한국영 선수였다. 그때도 워낙 잘하는 어나더 클래스였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난 안 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축구도 재능이 있었다면 축구와 음악 중 어떤 것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음악을 택할 것 같다. 이렇게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음악이 더 소중한 것 같아서 음악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사진=KBS '뉴스9'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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