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김하성은 우완 상대 벤치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6. 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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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가 돌아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마차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지난 5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도중 왼손에 사구를 맞은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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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가 돌아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마차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마차도는 지난 5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도중 왼손에 사구를 맞은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매니 마차도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부상 복귀와 함께 바로 선발 명단에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우완 제임슨 타이욘(3패 8.04) 상대로 잰더 보가츠(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후안 소토(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개리 산체스(포수) 맷 카펜터(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김하성은 선발 제외됐다. 우완 선발 상대로 기용 가능한 좌타자를 모두 기용한 결과다.

마차도의 부상 복귀로 김하성은 다시 원래 포지션인 2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하성은 그동안 마차도의 빈자리를 무난하게 대체했다. 그가 빠진 지난 13경기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40타수 11안타(타율 0.275) 1홈런 4타점 9볼넷 9삼진 기록했다. 출루율 0.392 장타율 0.400 기록했다. 팀은 이 기간 5승 8패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마차도와 함께 1루수 알폰소 리바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지난 1월 FA 계약으로 영입한 리바스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엘 파소에서 44경기 출전, 타율 0.319 출루율 0.440 장타율 0.571 기록하고 있었다.

샌디에이고 인근 도시인 출라 비스타에서 태어난 ‘로컬 보이’로 시카고 컵스에서 지난 2년간 빅리그 119경기 출전해 타율 0.247 출루율 0.331 장타율 0.322 기록했다.

40인 명단에서 리바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고, 26인 명단에서는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가 오른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외야수 호세 아조카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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