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 대격변 패치에 대한 '테디', '구마유시'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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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비롯한 다양한 질문들이 오갔던 가운데, 새로운 시즌에 대한 메타, 특히 원거리 딜러 아이템 변화에 대한 질문 역시 있었다.
지난달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3.10 패치를 진행했다. 미드 시즌 업데이트라는 이름 하에 큰 변화가 있었던 이번 패치에서는 아이템에 대한 변경이 주로 이뤄졌다. 원거리 딜러 아이템에도 변화가 있었는데, 기존에 신화 아이템이 전설 아이템으로 바뀌거나 그 반대로 전설 아이템이 신화 아이템으로 바뀌는 것을 비롯해 세부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 결과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는 다양한 원거리 딜러 아이템 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폭풍갈퀴' 아이템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1일 진행된 13.11 패치로 인해 하향을 당하기는 했지만, LCK 1주 차는 13.10 패치로 진행되는 만큼 원거리 딜러 선수들의 아이템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통해 오랜만에 LCK에 복귀하게 된 '테디' 박진성은 "아이템이 추가가 많이 돼서 원거리 딜러 챔피언마다 갈 수 있는 템트리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폭풍갈퀴'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은 "원래 신화 아이템들이 '절정의 화살'로 빌드업하며 1코어로 가기 좋았다. 그런데 '절정의 화살'이 전설 아이템으로 옮겨 간 상황에서 '절정의 화살' 빌드로 가는 아이템 중 '크라켄 학살자' '스태틱의 단검' '폭풍갈퀴' 중 많은 원거리 딜러가 무난하게 선택하는 게 '폭풍갈퀴'다"며 현재 '폭풍갈퀴'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13.11 패치를 보니까 '폭풍갈퀴'가 하향을 당해서 향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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