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밤사이 축사 화재 잇따라…돼지 300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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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부여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랐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300마리가 죽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56분께 부여군 세도면의 한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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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여=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천안과 부여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랐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300마리가 죽었다.
불은 돈사 내부 2천242㎡도 태운 뒤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56분께 부여군 세도면의 한 양계장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유황을 태워 계사 내부를 소독하고 있었다는 양계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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