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지원’부터 ‘브랜딩 컨설팅’까지… 넓어지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 생태계

현화영 2023. 6. 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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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년차가 된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와 연결된 파트너, 사업자,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계속해서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철학" 이라며 "네이버 내부에서 경험, 역량, 인사이트를 갖춘 임직원들과의 임파워먼트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 소셜 임팩트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것이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특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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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년차가 된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성장 사례를 가진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고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네이버가 초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1060억원의 수수료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했다.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은 온라인 창업자들이 시작 단계에서의 자금 부담을 덜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판매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이다. 지난달 열린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에서 G마켓, 카카오 등 여러 플랫폼들이 수수료 동결 또는 수수료 우대 지원 확대를 발표한 배경에는 네이버의 선제적 지원안을 벤치마킹한 것이라는 업계 분석도 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소상공인 스케일업을 위한 브랜딩 컨설팅에도 나선다.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판매자 스스로 브랜드 자산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브랜드 교육 및 컨설팅 뿐 아니라 스토어와 상품의 고유 IP 및 상표권 구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달 11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이유에는 ‘프로젝트 꽃’ 자체가 네이버의 일하는 문화와 직결되고, 이러한 가치가 내부 임직원들의 자부심과도 맞닿아있기 떄문이다. 지난해 7월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일에 대한 자부심은 회사의 긍정적 영향에서 체감하는 것이고, 일에 대한 자존감 역시 내가 하는 일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이라며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 꽃의 정체성”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는 임직원들의 임파워먼트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플랫폼 기반의 소셜 임팩트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와 연결된 파트너, 사업자,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계속해서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철학” 이라며 “네이버 내부에서 경험, 역량, 인사이트를 갖춘 임직원들과의 임파워먼트 시너지를 일으킨다면,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 소셜 임팩트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것이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특징” 이라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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