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끝내기' SSG, 선두 탈환…롯데 19안타 14득점 맹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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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어제(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성현의 우중월 굿바이 안타를 앞세워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키움에 7전 전승을 거둔 SSG는 L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안타 33개가 터진 대전에서는 안타 17개를 친 삼성 라이온즈가 16개를 때린 한화 이글스를 8-7로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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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SSG는 어제(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성현의 우중월 굿바이 안타를 앞세워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키움에 7전 전승을 거둔 SSG는 L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1위로 올라섰습니다.
3위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안타 19개를 몰아쳐 KIA 타이거즈를 14-2로 완파하고 선두권 두 팀과의 격차를 두 경기로 줄였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2이닝 동안 9실점해 2007년 프로 데뷔 이래 한 경기 최다 실점·최다 자책점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수원 원정에서 kt wiz를 10-1로 대파했습니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kt 타선에 안타와 볼넷을 1개씩만 주고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6승(3패)째를 거뒀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를 9-2로 물리쳤습니다.
NC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선발 구창모가 왼쪽 전완부(팔꿈치와 손목 사이) 문제로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교체되는 위기에 빠졌지만 구원 등판한 최성영이 6이닝 동안 2점만 주는 기막힌 호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안타 33개가 터진 대전에서는 안타 17개를 친 삼성 라이온즈가 16개를 때린 한화 이글스를 8-7로 따돌렸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세이브를 추가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1개를 남겼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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