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톡톡 튀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

2023. 6. 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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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3 대한민국 청년 정책 공모전’

TV조선은 4일 밤 10시 40분 ‘특집 2023 대한민국 청년 정책 공모전’을 방송한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 70:1 경쟁률을 뚫고 ‘최종 라운드’에 올라온 11팀이 이날 각자의 정책을 제안한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청년들에게 연애를 교육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건강한 연애를 장려하자는 ‘청년 연애 면허증’부터 자기 관리에 서툰 남성 청년들을 가꿔주는 ‘2023 남성 자기 관리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주거 지식·취업 등에 관한 지식을 교육해 성인으로 자립을 돕자는 ‘대한민국 배움터’ 같은 제안도 호응을 받는다.

웃기고 감동적인 사연도 있다. 포털 지도를 활용해 중소기업 취업 정보를 검색하는 ‘취업할지도’ 팀은 랩을 선보인다. 그러나 정책에 대한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에 애를 먹는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 말한 ‘꿈빛케어러’ 팀은 사연을 말하며 심사 도중 눈물을 크게 쏟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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